6년 만에 칠레 찾아간 ‘뮤직뱅크’…남미가 ‘들썩’ / KBS뉴스(News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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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의 음악프로그램인 뮤직뱅크가 멀리 남미 칠레를 찾았습니다. 정상급 한류 스타들의 무대를 보기 위해 남미 전역에서 팬들이 몰리면서 열기가 뜨거웠는데요, 이재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. [리포트] 화려하면서도 일사분란한 율동과 노래에 관객들은 열광합니다. 우리 노래 말을 따라 부르는 남미 팬들, 만 7천석 자리를 꽉 채워 뜨거운 K팝 열기를 보여줬습니다. [루시아/페루 팬 : "저는 페루에서 왔습니다. 뮤직뱅크가 여기에 와 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."] 2011년 시작된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12번째 해외 공연을 펼쳤습니다. 6년 만에 열린 두번 째 칠레 공연. 남미 팬들과 K팝에 이어 라틴 노래도 함께 부르며 문화 교류의 장이 됐습니다. [지효/트와이스 : "저희 노래할때마다 따라 불러주시고요, 함께 즐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."] ["감사합니다. 사랑합니다."] 남미 전역에서 달려온 팬들이 출연진이 도착하는 공항에까지 몰렸고, 행사장 주변에서도 각 나라의 국기를 흔들며 환호했습니다. [알프레도 알론소/공연 기획사 대표 : "남미 전역에서 K팝에 대해 열정적인 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"] 별도로 마련된 남미 팬과의 만남의 자리. 뜨거운 포옹과 악수로 우정을 나눴습니다. 이번 칠레 공연은 다음달 초 방송되고, 제작 전 과정과 남미 한류 열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송됩니다. 칠레 산티아고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.

Published by: KBS News Published at: 6 years ago Category: اخبار و سیاست